영화를 보고 나오는 데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무대인사 하나보네 했죠. 근데 이상한게 경호원이 차량이 들어오니 비키라고 하는 겁니다.

인도인데?;;;

본인들이 무슨 권리로 인도 보행을 마음대로 하는지도 의문이지만 그거야 양해한다더라도 차량이라니 했죠. 

근데 정말 차량이 들어오는 겁니다;;; 횡단보도를 차가 건너서 인도를 지나더니 그대로 극장입구까지 가더군요.(거기까지 인도에서 극장입구까지는 차도 1도 없음) 알아보니 마스터 무대인사한다고 강동원, 김우빈, 감독 이렇게 왔다더라구요. 무슨 귀족도 아니고 법 다 어겨가면서...

그래도 혹시해서 서울로 치면 다산콜센터 같은 곳에 전화를 했죠. 시에서는 모르는 일이어서 경찰에 확인해본다더니 경찰도 모르는 일... 경찰관 있냐고 그쪽에 물어봤는데 당연히 경찰관 전혀 없었네요.

cgv고객센터 쪽에 문의하니 그건 경호업체나 배급사 책임이니까 나몰랑;;; 자기들이랑 다 협의하고 진행한 일일텐데;;; 대관해주면 극장안에서도 모른 척 할 건지... 배급사 알아보니 cj엔터테인먼트... 뭐하자는 건지.. 참...

오늘 그래서 황교안 ktx에 이어서 연예인 귀족 만났네요. 방금 찾아보니 아수라 수원 시사회 사진에는 배우들 인도로 극장 진입한거 같은데... 정말..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