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선개봉 다녀왔습니다. 나올 때 포스터 하나 주네요.
일부러 아무 정보도 찾아보지 않고 갔는데 일본, 중국 흥행 성적만 알고 갔던 것이 오히려 제 기대치를 높여놓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트로가 조금 약한 감이 있습니다. 영화관 주변 상황때문이었는지 초반에 집중이 잘 안 됐어요.
진행이 조금 식상한 면이 있었습니다. 스토리 예상이 어렵지 않았어요.
음악은 좋고 잘 어우러집니다.
전체적으로 감성이 어린 느낌인데, 중고등학생 시절의 설렘과 첫사랑, 학생용 로맨스 소설 정도를 기대하는 분이 보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