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의 새로운 당명이
사실 뭐든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어느 분을 만났는데, 약간 어이가 없다는 듯 말하시더군요.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서,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민주절차다"
이 분은 민주소나무당이 도무지 이해가 않되서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건 민주절차가 아니라 거짓말입니다"
시민의 의견을 물어서 최대의 공감을 얻은 것을 결정하는 것이
민주절차지 의견을 묻기만하고 내 마음대로 한다면
그건 민주절차가 아니라 거짓말입니다.
저는 최대치의 공감을 얻은 당명이 있다면,
그 새로운 당명이 뭐든 좋다고 생각합니다.
희망민주당이든,더불어민주당이든,함께민주당이든,민주소나무당이든
핵심은 "지지자들이 공감스티커를 가장 많이 붙인 그것 !"이라고 봅니다.
저는 어제 밤(12/26 22:38) 쓴 글 끝머리에
민주소나무당을 지지했습니다.
보자마자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가 생각났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희망도,더불어도,함께도 다 좋습니다.
다 의미와 느낌 모두 모두 좋지 않습니까 ?
"지지자들이 공감스티커를 가장 많이 붙인 그것 !"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