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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9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뒤카★
추천 : 2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30 22:22:06
꽃씨
그사람이 하는 말에는
꽃씨가 있어서
그가 건넨 꽃씨가
내마음에
자리를 잡았다.
간질간질 거리는
내 마음엔
꽃이 피려나 보다.
겉 옷을 하나 더 입으려 찾아도
내 마음엔 봄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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