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썬더볼트 3에 USB C-형식 규격이 통합되고 USB C-형식 규격에 디스플래이 포트 대체 모드(alternate Mode)가 지원되면서 디스플래이포트 커넥터가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지난 19일 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에서 개최한 매체 보고에서 USB C-형식의 디스플래이 대체 방법이 도입된 이후 회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USB 자체의 장점과 결합된 장점을 소개했다.
디스플래이 포트의 소형화 규격인 미니 디스플래이 포트는 이러한 이동형 장치에 도입하기는 지나치게 큰 반면 이동형 장체에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USB C-형식를 통한 디스플래이 포트 규격의 확대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추세에 따라 디스플래이 포트 규격 자체는 유지되면서도 연결 장치 도입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되었는데 현재 VESA는 디스플래이 포트 1.4 규격을 고유 디스플래이 포트 장치와 디스플래이 포트 대체 방법 지원 USB C-형식 을 둘 다 모두 지원하도록 개발 중으로, 25.92Gbps 대역폭으로 최대 8K 60Hz 지원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