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졸업 후 첫 직장에서 3년이란 시간동안 일하고 내일부로 퇴사하네요.
이제 결혼한지 3달 됐는데 와이프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지금 이 결정을 안내리면
더 힘들어 질꺼 같아 그만두기로 결정 했습니다.
누군가는 대책없다고 할수도 있지만 가정에 더 충실할 수 있는 직장을 찾아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일 그만둔다고 했을 때 돈 걱정말고 하고 싶은거 하라고 하는 와이프에게 많이 고맙네요.
몇개월 간 취업준비 하면서 소홀했던 공부도 하고 살도 빼고 준비를 잘 해야겠습니다.
어떤 게시판에 써야할까 고민하다가 잘 될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자랑게시판에 씁니다.
원하는 직장을 찾은 후에 다시 또 뵙겠습니다.
오늘도 취업준비를 하고, 직장을 다니고, 한 가정의 가장, 아들,딸 모든 분들 힘내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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