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집에 누가 강아지를 버렸어요..ㅠㅠ
처음엔 몰래 묶어두고 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자기네가 못키우니 맡아달라고
친구 아버님한테 그냥 쥬고 가버렸대요..
그런데 친규네 집도 개를 키우고 있어서 더 키울 수 없고
저도 집에서 부모님이 완강히 반대하셔서 키울 수가 없네요..
주변 지인 분들도 키울 수가 없고..ㅠㅠ
유기견 신고하려니 그러면 보호소가서 며칠 후 안락사 당할거 같아서..
왠만하면 사랑으로 돌봐쥬실 뷴이 있음 좋겠어요..ㅠㅠ
흰색 말티즈같은데 나이는 좀 있는듯하고 남자어이여요.
아무 정보없이 그냥 주고 가버린듯...
직접봤눈데 진짜 으르렁이나 멍멍대지도 않고
완전순하고 귀여웠어요.. 진짜 키우고 싶은데..ㅠㅠ
지역은 고양시 원당입니다..
사랑으로 키워주실분 어디 없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