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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3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수왕양요섭★
추천 : 2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0/28 09:47:26
긴 꿈이 끝이 났다.
길고 긴 꿈의 끝에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꿈의 특수성은 아빠가 내게 해주고 싶은 마지막 말을 해주었다.
‘
스스로를 해칠 마음으로 무언가를 하는게 걱정되는구나.
지금은 이 정도로, 하지만 다음번의 더 다음엔 다 고개를 숙이고, 자신을 더더욱 해치게 될까 걱정되는구나.
다음엔 더욱 더 많이,
‘
난 처절하게도 혼자구나
깨달으니 반짝이들이 보였다.
마치 내 생각은 착각이라는 듯이.
바로 옆에 자기들이 있다며
오늘 아침에도 난데없이 반짝이들이 보였다.
헛웃음이 났다.
반짝이들은 가장 극단적인 방법으로 내게 필요한 걸 보여줬다.
내가 행함에 있어 나를 탓하지 않기를.
내가 행함에 있어서 더이상 내가 다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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