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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양일 키운다는건 정말힘드네요....
게시물ID : animal_63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1식
추천 : 4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30 00:25:16
저는 집에
2마리 길냥이를 키우고있습니다
 
한마리 이름은 치앙
 
작년추석에 대려왔어요 시골집에서 ㅎ
누나집에서 키우다가 올해 저희집으로 들어왔구요
 
다른 한마리 이름은 마이
 
이놈은 저희어머니가 사시는 시골집에서 주워왔어요..
2주정도 될때 주어왔구요 현재는 잘크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문제는 치앙이에요...
누나가 가죽공예를 하는데
누나 방엔 실이 널부러져있거든요
근데 그것때문에 사단이났네요...
 
치앙이의 이빨에 실이 운나쁘게 걸려서
위,소장 을통과해서 똥을쌀때 실이 부분적으로나오고
실이나온 그날 당일 병원에대려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위랑소장 에 실이 꽉차있다네요..
그래서 수술을 받았는데 5일때되는대도
물하고 밥을 먹질못하고있어요..
의사쌤은 장이 뒤틀린거같다네요...
 
또그것때문에 수술을받아야 할것같다고 하는데
수술비용이 정말 만만치않네요...
아직 정확한 수술비용은 듣질않았지만
어쨋든 고작 돈때문에 애들생명이 왔다갔다하는게 너무화나고
무기력한게 슬프네요 어머니한태 손벌리긴 죄송스럽고(키우자고할때 반대가 심했거든요)
하... 지금은 병원에입원중이고요
내일 동물병원에가서 상태를듣고 수술비용얼만지 듣고
어떡할지 정해야하는데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그냥 너무 힘들어서 끄적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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