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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경험
게시물ID : today_638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수왕양요섭
추천 : 1
조회수 : 1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0/14 00:29:45


자주 가는 동네
내 전 직장이 있는 동네



 난 입사하기 전이나 퇴사하고나
그 공간과 사장이 빛이라고 생각했다. 


절대적인 빛?



오늘은 느낌이 달랐다.
내 마음 속에서 그 공간은 색을 가졌다. 


그 곳의 시그니처 컬러인 주황색. 


주황색이 짙은 초록에 섞인
보기 싫은 색. 

탁한 그곳, 내게 탁한 곳. 

더이상 내가 바라볼 필요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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