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군사적 재능으로 손꼽는 명장들을 줄세우면 최소 탑 3안에는 들어갈만한게 나폴레옹인데
그 나폴레옹이 전 유럽을 상대로도 전쟁을 수행할수 있었던것도 따지고보면 그의 개인적 역량보다는 프랑스와 타 국가간 시스템의 차이가 컸고 그나마 전투에서나
그 군재를 펼쳐볼만한 정도 였죠(물론 그 전투들을 거의 이겨냈기때문에 그 기간 전쟁이 가능했던거지만)
현대전에서는 지휘관 개인의 역량이 전투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미미하지 않을까요? 2차대전 일본제국의 대본영같은 병신짓만 하지 않으면
그러니까 보통이나 중간만하는 정상인이면 나폴레옹이 살아돌아와서 현대버전으로 동기화 시켜도 크게 차이는 안날거같은데
특히나 우리나라와 북한같이 서로에게 포 조준 다 해놓고 진지 다 구축해놓은 전장이라면 이후로는 화력과 물량, 보급으로 돌아가는 전쟁이라 지휘관의
군재가 개입할 여지가 없을거같아요 나폴레옹 뿐만 아니라 고대 명장으로 불렸던 누구를 데려온들 지휘관 개인의 역량이 전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듯
밀게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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