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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남소유를 너무 욕하지 마세요
게시물ID : bns_6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모
추천 : 0
조회수 : 118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8/13 22:43:21

사실 알고보면 남소유도 굉장히 불쌍한 여자입니다.

 

도천풍이 운국황실경비대장 시절 - 그러니까 도단하가 3~4살정도의 시절, 피에 절은 갑옷을 입고 비단보자기를 품에 안은채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때 도단하는 비단보자기에 싸인 남소유를 보고 얼굴에서 빛이 난다 라고 회상했던걸 보면 그때 아마 도단하는 남소유에게 반했지않나 싶습니다.

도단하는 도천풍에게 그 아이는 누구냐고 물어봤지만 대답하지 않았고, 하다못해 이름이라도 가르쳐달라하니 머뭇거리면서 섭.. 아니 남씨 남소유라고 대답해줬습니다.

 

하여간에, 그렇게 도천풍은 도단하의 손을 잡고 집을 떠나 꽤 오랜세월 유랑을 하게되었고, 어느정도 나이를 먹은 남소유는 도천풍에게 아빠 라고 불렀지만 도천풍은 대경실색하며 절대로 그렇게 부르지말라고 하였고, 그렇게 남소유는 가족의 정을 받지못하고 마음 깊은 곳에서 외로움을 키워갑니다.

 

그러니까 남소유 욕하지마요 ㅠㅠ 남소유 알고보면 착한 아이임 ㅠㅠ

다만 정에 굶주리고, 얼굴이 이쁘다보니 남자들이 떠받들여줘서 된장녀가 된..된..........

 

그냥 된장녀는 맞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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