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달만 5번 요번주만 2번 만났네요
재수생 포스라 그런가..
패턴이 항상 이럼

저기요->학생이세요?->무슨 띠세요?

(젊은 사람일 경우)
절에서 공부하는 학생인데요,
좋은 말씀 드리려고 말 걸었어요

(좀 나이 있는 사람일 경우)
내가 지나가다가 학생 내 딸 같고
인상도 좋은데 안타까워서 좋은 말 해주려고 그래

이런 패턴으로 가다가
조상님한테 절 드려야 된다고 근처라고(사거리랑 가까움)
같이 가자고 말하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애초에 무신론자에다가 종교 불신..이라
안 넘어가는데 아는 애중에 한명은 그 사람 말
차근차근 듣다가 울었다고..ㅋㅋㅋㅋㅋ
암튼 조심하세요
수능이 다 와가니까 불안한 수험생들 상대로
돈 뜯어보려는 수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