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부터 고3까지 6년의학창시절을 놀이로 버렸고
운좋게수능을 5등급내서 대학가나? 싶었지만 역시 낙방하고
구석지잡대찔러서 붙었지만 결국 입학포기하고왔어요
택시기사하는아버지에 식당에서일하는 어머니등골휘어서 한학기에 300-400하는 등록금 달라고하기도미안했어요
세상은불공평하다 학벌위주의더러운세상이다
이딴거안믿어요
정말 세상은 아직공평해요 저같이 6년을버린사람에겐 씁쓸함을주고
6년을 노력한친구들에겐 기회라는걸 주니까요
제자신한테 친구들한테 항상 후회없다 내가한일인데 뭔후회냐 지금이좋다고 지껄여요
그런데 솔직히 후회는되요ㅋㅋ
하고싶은게있었으니까ㅋㅋ
고졸인생이시작되버렸어요
게임은공략이있는데 인생은 공략이란게없네요
...
그냥..
그냥 힘내라고 한마디만해주시면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