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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eam_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왕후장상
추천 : 1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08 09:34:27
저번주 개강날 악몽 꾸고
오늘 외출약속있는데 또 악몽꿨어요
절망적인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완전한 좌절을 느끼고나면 그제서야 꿈에서 깨는데
깨고나면 뒤통수가 당기고 심장이 빠르게 뜁니다
이런 종류의 기분 나쁜 꿈을 꾸는 건
생전 없던 일인데..
악몽을 꿔도 제가 무서운 걸 싫어하니
12금 공포영화처럼 뭐 술래잡기 하는 기분으로 쫓겨다니고 귀신도 거의 사람모습이고..
악몽을 아주 가볍게 꾸거든요
근데 이번 꿈은 현실반영이 되서
반드시 쳐야할 시험을 제 실수로 놓치거나
..모든 사람에게 외면받거나 해서
제 인생 목표에서 꼭 해야할 것들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꿈입니다 ..깨고나서도 상당히 기분나빠요
졸업반이라 현실에 압박감을 느끼나봅니다
봄부터는 불면증이더니 가을부턴 악몽이라니
뇌도 계절을 아는 모양입니다
어쨌든 다시는 꾸고싶지 않네요ㅠㅠ
출처 |
새벽공기가 차가워서 자는 동안 차가워진 내 손가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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