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51222113603995그가 한 워딩이 참 재밌네요. 박지원 의원님께 그 워딩의 진짜 뜻을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패권정치에 등돌린 동지들이 당을 떠나고 있는 마당에 오히려 패권체제를 강화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서 "패권체제"는 '올바른 시스템에 의한 제도화된 정당체제'를 일컫는 거겠죠? "패권정치에 등돌린 동지들" 은 '과오는 상관없이 계파에 의해 자리를 보전받고 싶은 사람들'을 말하는 거겠죠?
“공천권이라는 공포의 칼날이 번뜩이면서 많은 소리들이 숨죽이고 있다"그런 사람들에게는 '제대로 된 공천'은 "공포의 칼날"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혁신의 이름으로 반대파 의원들을 내치겠다는 것이 진정한 혁신일 수 없고, 혁신의 간판만 내걸면 패권추구도 얼마든지 정당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판"여기서 "반대파 의원"은 '진정한 혁신이 두려운 의원'이라고 읽으면 되나요? 계속 말씀하시는 패권추구의 주체가 문재인 대표를 말씀하시는 거겠죠? 그분이 추구하는 것이 패권인지는 모르겠지만...왜 저는 혁신의 간판을 내걸고 박의원님 같은 분을 쳐낼 수 있다면, 얼마든지 정당화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까요?
"대의를 위한 지도자의 자기희생과 헌신이 있어야 야권통합의 물꼬를 틀 수 있다" 제발 본인에게 적용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