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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37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굴평가단★
추천 : 3
조회수 : 157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21 20:26:11
안철수 의원이 호남 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호남의 좌장인 박지원 의원의 영입을 놓고서는 내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하급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 때문입니다. 김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안철수 / 무소속 의원 - "청산해야 할 사람과는 연대하지 않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부패 혐의 기소자에 대한 공천 배제를 주장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
그런데,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로 2심 유죄 판결을 받은 박지원 의원의 영입에 대해 내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태규 창당준비실무단장은 안 의원의 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에 계류 중인 박지원 의원과는 함께 할 수 없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하지만 안 의원과 손을 잡은 탈당파 의원들은 입장을 달리했습니다.
황주홍 / 무소속 의원 - "대한민국 헌법에 형사피의자는 무죄 추정된다는 게 헌법 정신 아니에요?"
문병호 의원도 "야당 탄압적 기소에 대해서는 옥석을 가려야 한다"며 사실상 박 의원을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원 측은 "별다른 할 말이 없다"며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호남의 표심을 잡아야 하는 안철수 의원이 재판에 계류중인 호남의 좌장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할 지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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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기들 끼리도 주도권 싸움 계속 나올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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