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하자마자 아부지가 큰집서 쌀 가져오라는 전화가 와가지고
뜬금없이 왜 그러셨나 했더니 어깨 아프시다네요.
날씨도 좋고~ 해 저물기 전에 나가야징 끼효효 했는데..
순간 퇴근 길의 차량들이 기억나더군요.
아..
10분 거리 15분 걸렸네요. 뭐 헤헤헤헤
바람도 적당하게 따땃히 불어주고, 낮은 태양도 백미러가 샛노랗게 물들어서 좋고, 풀페이스라 벌레 피해 없이 경치도 잘 보고
평소에 짐을 달고 갈 일이 없어서 가끔 이런 일이 생기면 //장을 봐오라던가//
이래서 스쿠터가 참 좋구나 싶었는데,
다음주에 883 아이언 갑니닷 희희흐히ㅡ히ㅡ히희희
씨얄이는 아부지나 누나 주면 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