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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혐오]이거 뱀인가요 지렁이 인가요-후기2탄!
게시물ID : humorbest_637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란곰
추천 : 231
조회수 : 21402회
댓글수 : 10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27 00:50:2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27 00:24:10

취향에 따라 다소 혐오일 수 있으니 징그러운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꼭!!!!!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우선 이글을 이해하시려면 전에 일어난 사건을 먼저 보셔야 합니다

전 사건 못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먼저 보고 와주세요 ^^


후기1탄








오늘은 너무 힘든 날이였습니다

왼쪽이가 동족이 느껴진다 하여 출근길에 전철역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결국 왼쪽이의 동족을 찾았습니다...만...



썩 호의적지 않더군요

뭐 그래도 별탈 있겠냐 싶었는데....



다짜고짜 공격을 하더라구요

저랑은 다르게 팔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도 변형이 되더라구요

저 입늘어나는거 봐요

으구 징그러...



결국 왼쪽이가 살인을 하고 말았네요 ㅠㅠㅠㅠㅠㅠ

근데 시체가 그냥 녹아 없어짐;;;;;

일단은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출근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고 점심때 밥을먹고 공원에 산책을 갔는데

왼쪽이가 또 동족이 느껴진다는거에요!!!!

아무래도 조심스러워서 이번엔 피해가려 했는데 상대방이 먼저 저흴 찾아왔네요



이 아저씨는 이상한 쫄쫄이 복장을 입으셨는데

일말의 대화도 없이 공격부터 하시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저는 일단 죽을 힘을 다해 도망 쳤습니다

근데 저 아저씨 너무 잘달림....결국 왼쪽이가 무기를 꺼내 들었네요



이번엔 살인은 하지 않고 꽁꽁 묶어 버렸어요

진짜 왼쪽이가 싸움을 못했다면 전 이미 죽은 목슴이겠죠;;;;

어쩨든 저 아저씨가 다시 풀고 공격하기 전에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한강에 왼쪽이랑 새벽마실 나왔어요 ^^^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왼쪽이 동족들은 저희만 보면 죽이러 든답니다....

너무 힘든 하루였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걱정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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