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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롤링은 ‘댓글부대’와 어떤 관계GIMS 프로그램은 정보수집 방법으로 내부정보망을 활용하는 방법과 함께 SNS 검색 등을 통해 외부로부터 빅데이터 수집을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빅데이터 수집은 일명 크롤링(Crawling)이라는 프로그램이 사용됐다. 크롤링은 무수히 많은 컴퓨터에 분산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일정한 검색 키워드를 활용해 긁어 모으는 것을 말한다. GIMS 활용 구조도에 보면 크롤링을 뜻하는 게(Crab) 그림도 그려져 있다.
그렇다면 크롤링은 ‘댓글부대’와는 과연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주간경향>은 서울 강남의 한 컴퓨터 보안전문가 ㄱ씨로부터 크롤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여론 동향을 탐지하는 시연장면을 볼 수 있었다. 프로야구단 기아 타이거즈에 대한 여론 동향 탐지를 목적으로 분석대상 사이트에 각종 포털, 커뮤니티 주소를 입력하니 실시간으로 타이거즈에 대한 찬·반 의견이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일목요연하게 표시됐다. ㄱ씨는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어떤 사이트에서 주로 찬성과 반대 의견이 많은지도 알 수 있고, 부정적인 의견을 상쇄하기 위해 어떤 정보를 흘려보내면 좋은지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메르스 파동 때도 정부에서 이 시스템을 이용해 여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몇 개 업체를 모아 입찰에 부쳤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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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219140422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