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철수를 끈기 있게 지켜본 자에게 날아온 건 고소장
게시물ID : sisa_636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히티아리팬
추천 : 14
조회수 : 1262회
댓글수 : 78개
등록시간 : 2015/12/19 07:51:14
문제가 된 글..

http://www.ddanzi.com/index.php?mid=ddanziNews&search_target=user_id&search_keyword=murutukus&page=2&document_srl=2265373

사내에 구성된 소규모 그룹과의 간담회에서 안랩의 상황이 그리 좋지 않던 시점에 나온 질문이다. 몇몇 직원들이 안철수에게 “만약 안랩에 노조가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때 안철수의 답변은 이랬다고 한다.
“회사 접어야죠.”
그리고 이 질문을 한 직원들은 말문이 막혔고, 대화는 여기서 중단되었다고 한다.
우리 사회의 노동문제에 관해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저 대답이 상당히 충격적일 수도 있겠다. 또 한편으로는 어떤 면에서는 기존의 대기업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답변이라서 익숙할 수도 있겠다.
대중이 자신에게 부여한 가치를 받아 들고, 그 가치를 현실 정치에서 구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치적 가치로 전환시켜야 할 의무는 안철수 본인에게 있다.


하지만 무척이나 긴 시간 동안 기다려온 입장에서, 아직도 제대로 된 현실 정치에서의 가치를 단 한 가지도 내놓고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초선의원 안철수를 바라보며 이제는 그 기대를 접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서글픈 예감이 든다.
일단은 조금만 더 기다려 보겠다. 신당의 통합 과정, 그리고 곧 이어 치러질 6.4 지방선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안철수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지켜보며 기다리겠다는 뜻이다. 몇 년을 기다린 거 고작 3개월을 더 못 기다리겠는가.
뭔가 보여주기를 기대해 보겠다. 



기존의 정치권이 무한 반복의 소용돌이에 빠지면서 무기력증을 노출하고, 독재자의 딸이 국정원의 도움을 받아 불법적으로 대권을 훔쳐가는 와중에 이 범죄적 현실을 막지도 못하고, 이를 보다 못한 유권자들이 그래도 정치혐오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안철수를 정치판으로 소환해 내고, 안철수 본인이 거기에 화답하여 정치권에 발을 딛게 된 것은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대단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일이었다.




그리고, 안철수는 자신에게 충고는 했지만 주 목적이 쉴드인 글을 알아보지도 않고
작년에 적은 이 글을 새정치 연합 탈당 후 뒷끝이 남았는지 바로 고소장 시전..
(1년 동안 기억한 뒷끝이라니..ㅋㅋㅋㅋㅋㅋ 뒷끝 쩐다.)

1450238426459vXHwSU4r6d.png


몇년간 지켜보며 열심히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열심히 문재인은 참여정부 까면서 도매급으로 졸라 까지만 
안철수는 애정 있던 충고를 하며 안철수를 아끼던 자에게 날아온 건 고소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따 속이 다 시원하네...

여기서 알바도 아니면서 안철수 쉴드 쳐주며 열심히 하는 냥반들아...ㅋㅋㅋㅋㅋㅋ
저게 니들의 미래야..ㅋㅋㅋㅋㅋ

아 진짜 고소하다..ㅋㅋㅋㅋㅋㅋ
딴지 일보 기자들도 항상 안철수에 대해서는 심하게 편파적으로 말하고 
문재인에 대해서는 친노라고 맹공하던 냥반들이었는데..

그에 대한 댓가가 "고소장"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인생이 저러니 주위에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지..ㅋㅋㅋㅋㅋㅋ
출처 http://www.ddanzi.com/index.php?mid=ddanziNews&search_target=user_id&search_keyword=murutukus&page=2&document_srl=2265373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