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나라를 지켜나갈 수 있는 정신을 길러낼 수 있도록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여성 인재를 길러내는 것도 여자 대학이 지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7개 4년제 여자대학 총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교육에 있어서는 여성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어머니로서, 선생님으로서 우리 여성들의 가르침은 가정에서부터 시작이 돼서 그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