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되게 기본적인건데 지니어스 2의 게임 설계에서 과정에서 오류가 난거죠
메인매치의 게임 중 상당수가 인구빨로 밀어붙여서 소수를 으깨는게 가능한 게임들이었는데
(반면에 시즌 4는 호러 레이스 라던가 생선가게 등 소수연합이 활약할 게임들이 존재)
그것이 유동적으로 매 회차마다 구도가 바뀐다면 문제될겐 없지만 그게 아니었고 (장오도 이 점은 마찬가지)
임진록의 3연벙 처럼 "설마 저런 X같은 플레이를 계속 하겠어" 하는 감정을 일으킨다는 겁니다
하지만 점점 구성원들이 하나하나 탈락하고 그 인구빨 플레이도 한계가 드러나 혐라인들 하나하나 처지된게 사실..
허나 장오연맹의 구성은 단 2명뿐이에요
그들의 X목이 X같으면 다른놈들이 연합을 해서 부수든 흩어놓든 마음대로 하면됩니다
사실상 단체라고 불리울수 있는 최소한의 인원이 "2명"인데
이걸로 우군 하나 옆에 둔다고 "씨발 연맹 극혐" 이라는건 솔직히
"씨발 저새끼들 잘하잖아 붙지좀 말라고" 라고 밖에는 안 들리거덩요~
이 전략이 효력이 있음은 이미 시즌 3에서 증명이 된거고 그럼 채용을 안 할 이유도 딱히 없죠
결국 두 연합의 결정적인 차이는
"실력으로 게임의 정상적인 전개가 가능한가"이고
인구빨로 속수무책 썰렸던 시즌 2는 해당이 안됨
근데 장오연합은 그 두명이서 순전히 "뛰어나기" 때문에 생존하는 거지
절대로 게임을 불가능하게 만드는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