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부정적인 소감문입니다.
신 캐릭터 나온다고해서 복귀한지가 약 2주 전 쯤...
라이즈 패치를 느끼고나서 내가 알던(오베 초창기 그리고 시즌2 죽신 나올때)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1. 레벨
90까지 금방 올립니다.
5일만 간간히 플레이 해줘도 금방 60까지는 찍습니다.
90까지 가는건 일도 아닙니다.
메인 퀘스트만 쭈욱 진행하고 타이틀 작업하다보면 어느세 90이 되어있습니다.
레벨업 정말 쉬워졌어요.
저렙 보스 공격 패턴 외운다는 말 자체가 무색하게 말이에요.
2. 사냥
모르반 가면서부터 이상하게 게임의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보스 패턴의 난이도는 쉬운데... 이상하게
시즌 1과 비교하면 체력과 공격력이 너무 쌥니다...
3. 강화
강화 많이하면 많이 할수록 장땡입니다.
추뎀이라는게 있더군요.
강화 수치가 올라갈수록 추뎀이 늘어나는데, 최대 공격력 제한 + 추가 데미지 들어가는데
막상 눈으로 느껴보니깐, 왜 사람들이 추뎀추뎀하는지 알겠더군요.
보스를 10초만에 끝내버려요...
4. 액션
코어 집는 행동이랑, 포션 먹는 액션 사라졌습니다.
그냥 막 먹을 수 있습니다 ㅋ
왜 없앴는지 의문이 안가네요.
라이트 유저가 지금 복귀하기에는 진입장벽이 너무 큽니다.
아니 20강 만든거 자체가 문제가 있어요.
90 이후의 사냥터 보스들도 쓸때없이 체력과 공격력이 큰것 또한 문제가 있고요.
신규 캐릭터 '미리'로 접은 유저들 다시한번 소환해보겠다고 하는데, 글쎄요...
최근들어 플레이 하면서 절망감이 커지네요.
공제방도 안사라졌고요.
플레이어가 없어서 맨땅헤딩팟 찾는것도 힘들고...
이 게임은 지금... 어... 희망이 없는것 같아요.
온라인 게임에서 최소한 이 게임은 망겜이다 라고 외쳐주는 유저들이 있으면 애정가지고 플레이 하는사람들이 어느정도 있다는 뜻인데,
마영전은... 그런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사라졌어요.
예전에 그 마영전이라면은 캐릭터 조합 맞춰서 레이드 하는 맛이 있었는데... 지금은......
향후 나올 미리 몇번 플레이 하다가 접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