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탈당 이후, 각종 여론조사, 아니 그이전부터 바닥민심이라는게 있었지요.
문재인은 호남에서 이미 버렸지요,
2.8 전당대회때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고, 그때부터 흔들렸다고 보면 됩니다,
4.29 재보궐 끝나고 사퇴했어야 합니다,
늦더라도 10.28 재보궐 이후엔 책임지고 사퇴하고 다음을 기약하는게 正道였지요,
확고한 문재인 지지자들은 밖의 세상은 보이지도, 보고 싶지도 않았겠습니다만,
지난 대선때도, 안철수신당 창당때도 호남은 전폭적 지지를 보냈고, 영향력은 굉장했지요,
호남 비주류 의원들을 마치 악의 축 이라도 된것마냥 규정짓고, 축출의 대상으로 평가하지만,
내홍이 길어질수록 양측의 모순점이 모두 드러나고 만것이지요,
어찌됐든 호남의 민심은 안철수에게 쏠려 있는것은 사실이고,
이것이 일시적 현상이냐, 지속될수 있느냐에 대해 생각해 보는것이 문재인 지지자의 입장에선 속편할겁니다.
배려와 통합을 강조하시는 분들이, 같은 야권세력이 지지 받는것을 그렇게 배아파 해서야 되겠습니까,
미운 상대를 지지한다 해서 그 사람들을 바보라고 해서는 더더욱 안되겠지요,
누가 나오든 야권후보에겐 몰아줬던 분들입니다,
이것을 지역주의라고 매도했던 야권세력들도 있었지만 말입니다.
온라인 입당 폭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같은당의 당원이니까요,
신당이 탄생하면 탈당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