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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빈부격차 상황과 시진핑의 <공동부유> 시작
게시물ID : society_6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아on오유in
추천 : 4
조회수 : 11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8/29 09:31:18

1978년 개혁개방 이후 40여년간 분배 보다 성장을 우선시해온 중국.

 

누적되온 빈부격차가 사회문제를 유발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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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시진핑은 공동부유(共同富裕)를 천명

 

연임을 노리고 있는 시진핑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문제가 중국의 빈부격차임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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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명품 소비 규모는 63조 원

 이 중 약 4분의 1인 15조원을 1만여 명에 불과한 중국의 슈퍼리치가 쓰고 있다함.

(1만여명이 명품 소비에만 1인당 약 15억원을 쓴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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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치솟는 집값을 감당 못하는 빈곤층은

건물 지하실에서 여러 명이 함께 사는 '생쥐족'이 되거나 

도시 외곽에 토굴을 파고 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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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중국 인구 중 6억의 월 수입이 18만 원도 안 된다는 게 리커창 중국 총리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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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지수가 폭동 유발 수준을 넘어섰다는 보고서가 나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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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젊은이들 사이에는 열심히 일해봤자 착취만 당한다며 

"누워서 아무 것도 안 한다"는 뜻의 '탕핑주의'가 유행

 

 

 

 

 

<공동부유>의 시작 

 

 

중국정부는 고액의 출연료에다 대중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고소득 연예인들 부터 압박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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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 정솽(鄭爽)에게 탈세를 명목으로 벌금 2억9천900만 위안(약 539억 원)을 부과

 

 

압박을 느낀 슈퍼리치도 자진해서 참여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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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 공룡 텐센트는 지난 4월 500억 위안(약 9조원)을 공공사업에 투자한다며 내놓았음.

그런데 19일 공동부유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며 다시 500억 위안을 내놓을 것을 밝힘.

 

 

 

간부들도 압박하기 시작함.

시진핑이 자신의 기반을 다졌으며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성 가운데 하나인 저장성을 공동부유 시범구로 지정함.

지정하자마자 저장성의 당 고위 간부들이 일제히 낙마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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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사람이 항저우 당서기 겸 저장성 당위원회 상무위원인 저우장용(54, 사진의 가운데).

현재 '심각한 규율과 법 위반' 혐의로 조사중

 

 

 

 

많은 이들이 시진핑의 <공동부유>가 중국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함.

 

게다가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덩샤오핑 이후 유지되던 ‘격대지정(隔代指定, 현 지도자가 다음을 넘어 차기 지도자를 지정하는 방식)’과 3연임 금지, 그리고 ‘치샹빠샤(七上八下, 지도자 지정 시 67살까지 일하고, 68살엔 퇴직하는 룰)’까지 어긴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함. 

 

여러 난관이 기다리고 있는 중국과 시진핑이 어찌 될지 계속 지켜봐야 할 듯.

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6807_34936.html
https://m.khan.co.kr/world/china/article/202108221608001#c2b
https://www.nocutnews.co.kr/news/561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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