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아게는 만들기 귀찮아서..
롯데마트 킬로 탕수육 40% 마감 세일하길래 샀던 거 전자렌지에 데워먹었어요.
한 통에 3000원 정도에 사는데 소스도 달라니까 소스는 별도로 1200원이라네요?
들어간 재료보니까 쉬워보이고 집에 재료도 있어서 만들어 먹으려고 안 샀는데
막상 만들려니 귀찮아서 간장 찍어 먹었네요.
여러분 롯데마트 킬로탕수육은 먹지 맙시다.
고기가 똥이에요 똥
이럴거면 그냥 고기를 넣지 말지
하이볼은 위스키+탄산수인데
위스키는 제이앤비 제트가 하이볼 만들 때 제일 낫다는 평을 듣고 제이앤비 제트로,
(이게 12년산인데 들어간 건 80%정도가 15년산이라고 해요. 블랜드는 제일 어린 술 기준으로 표기해야 한다네요.)
탄산수는 사이다, 진로 토닉워터, 그냥 초정탄산수, 탄산수+라임쥬스로 해봤는데
그냥 초정탄산수만 넣고 하는 게 제일 맛있네요.
하이볼 만드는 법은 얼음 가득 채운 잔에 위스키 넣고 싶은 만큼 넣고 (거의 30cc 넣으시는 듯, 전 그냥 잔의 1/5만 채웠어요.)
휘휘 저어서 녹인 다음에, 탄산수로 가득 채우고 조금 저어주면 땡.
아.. 하이볼은 예술이네요.
그럼 또 그릇 자랑
에스제이 일본산 줄무늬 소볼 : 롯데마트 3,000원(롯데마트몰 가격은 4,000원) / 킬로 탕수육 : 100g에 1300원인데 40%세일해서 780원에 데려옴
스폰지밥 쟁반 : 다이소 2,000원
하이볼 글라스 : 돌코락스 밸런스 사고 사은품으로 받음 / J&B JET 500ml 25,000원 / 초정탄산수 1.5리터에 2,300원
대나무 사각 코스터 : 다이소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