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훃아가 SNS는 인생의 낭비다. 라고 말씀하셨죠.
다른 사람들은 프사 하나 올려도 좋아요 금새 3자리수 돌파에 댓글도 몇십게 달리는데,
전 뭐...좋은사진 올려도 좋아요는 커녕 댓글도 안달려요.
(네, 물론 저의 커뮤니 케이션 능력의 부재겠지요)
친구수도 150명 정도인데
좀 사교적이다 싶은 친구들은 500명은 기본이고 1000단위 친구들이 있네요.
네, 저도 알아요, 저게 사람이 얼마나 사교적인지 아닌지의 평가 척도가 될수 없다는 걸요.
근데 SNS 공간속에서 저 혼자 공허한 메아리를 치는것 같아요.
굳이 나쁜일에 관해서 올리는건 아니지만,
누군가 나쁜일을 주저리 주저리 올리면
좋아요, 댓글 몇십,몇백개 달리면서 사람들이 feed 하는거 보면
내가 인생(인맥)을 잘 못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민 가있는 친구 몇명과 소통할수 있는 하나의 도구라
계정탈퇴도 못하겠고 흠...
좋아요, 댓글, 친구, 팔로우 숫자에 괜히 민감해지는 밤이네요.
고게 여러분들은 SNS 어떻게 다루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