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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직업/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나타나는 현상
게시물ID : sisa_635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ki
추천 : 14
조회수 : 1001회
댓글수 : 62개
등록시간 : 2015/12/17 18:06:33
4~50년 전에 우리에게 쌀을 원조해주던 미얀마와,
장충체육관을 지어 주던 필리핀은 동남아 부국이었습니다
그래서 박정희는 자기 생전에 '필리핀만큼만 되었으면 원이 없겠다' 했고
싱가폴 리관요는 '미얀마처럼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나라를 망치는 것은 부정부패라며 강력한 공직자 부패추방정책을 합니다
그런데 두 나라 모두 군부독재로 오늘날의 망국으로 발전하고
싱가폴은 국가투명성 최고의 동서양 통털어 선진부국이 됩니다
 
그 당시 아프카니스탄/이란/이라크도 여성을 차도르에 가두지도 않았고 개방적이었으며
우리 대기업들의 사무직들과 건설노동자들이 삽들고 중동드림을 꿈꾸던 정말 잘 살던 국가들이었죠
kabul.jpg
                                                        (1960년대 아프카니스탄 카불의 레코드 shop)
 
아르헨티나는 넘사벽 국가였었고, 최근의 그리스도 관광선진국이었습니다
이런 역사적 교훈을 보면, 지도자가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는지 알려 줍니다
구데타로 강제집권하는 세력을 몰아내지 못하거나,
선거에서 지도자를 잘못 선택하는 경우, 나라는 급격하게 망합니다
 
그런데, 소수 기득권만을 위한 정치집단에 취약한 계층은,
먹고살기 바쁘고, 사회를 보는 능력이 떨어지고,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에 종사하는 계층입니다
이들은 기득권과 결탁한 언론들의 속임수에 세뇌당해서, 자신들을 돌보는 정치인을 외면하고,
편견에 가득한 헛된 정치이념이나 연고주의나 명성?만 보고 감정적으로 표를 던지거나 버립니다
이런 현상은 나라를 아르헨티나나 미얀마, 필리핀으로 만들고,
자기 삶과 가족들의 목을 조르는 "계급배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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