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INFJ-T라고 한다
내용을 읽어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물론 16가지의 종류로 딱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John Holland의 성격을 기반으로 한
직업적성검사는 아직까지 쓰이니까
성격을 논하는 것이
너무 막연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의 내 기분과
내가 최근 달성한 것들을 떠올려보고
내일은 또 뭘 이룰지 떠올린다
마냥 행복해진다
과학, 교육, 창작, 심리, 케어, 등등
내가 떠올렸던 키워드를
실제로 하고 있어서 좋다
코로나때문에 힘들다고 하지만
생각보단 아직 괜찮다
과학교육 책 출판하면 생길 수익도 기대가 되는 편
전에는 이런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면 속물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그게 다 무슨 소린가 싶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성공하는 것이야말로
정말 기쁜 일인걸
남친이랑 벌써 2년이다
요즘 열심히 일하느라 고생이다
만약 나라면 예민해져있을텐데
이러나 저러나 순둥순둥
내가 눈치껏 알아서 일할 시간을 좀 주고
일 많이 했다 싶으면 부둥부둥해줘야지
최근엔 어머님과도 interaction이 있었다
떨렸는데 좋아해주셔서 많이 기뻤다
엄마가 한국에 잠깐 들어간다
내가 보내주는 거니까
가서 예쁜거 많이 사오쇼, 아줌씨 :)
역시 의식의 흐름
MBTI로 시작해서
엄마 한국여행으로 끝났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