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도 없고, 능력도 없고 편의상 종종 음슴체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쓰기전에 제가 글을 쓰는데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며 군생활을 통해 터득한 것임을 밝힙니다.
밑에 k-2와 m16의 반동 때문에 글이 올라오길래 써봅니다.
총기 반동에 대해서 설명 드려볼까 합니다.
사격시 총구가 위로 들리는 현상을 앙등현상이라고합니다.
흔히들 반동이라고도 하죠.
지금 부터는 반동이라고 쓰도록 하겠습니다.
총기 반동의 원인으로는 탄 1발을 격발시 발생한 폭발압력에 의해 노리쇠가 후퇴를 하면서 생기게 됩니다.
총구 쪽으로 나오는 압력에 의해서도 총구가 들리는 것으로 아는데
그것은 소염기가 대체적으로 많이 줄여준다고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겠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m16 소총에 빨간 선이 그어져있는데
저 선의 좌측으로는 탄의 운동방향이며 우측이 노리쇠가 후퇴하는 방향입니다.
거의 일직선을 이루는데 이 때문에 m계열 소총이 사격시 반동이 적은 것 입니다.
총구 반대방향으로 운동에너지가 전달이 되는데
일직선으로 개머리판으로 전달이 되죠.
그로인해 격발시 발생한 총구 반대방향으로 가는 운동에너지는 고스란히 사수의 어깨로 흡수가 됩니다.
물론 개머리판 안에 완충s/p의 작용도 무시 할 수 는 없지만요.
그럼 밑의 사진을 보도록 하시죠.
m1개런드 소총입니다.
위 총의 경우 총구와 개머리판과의 높이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격발시 반작용하는 운동에너지는 빨간선을 따라가지만
개머리판과의 높이차이로 허공을 향해 나아갑니다.
사수가 견착을 하고 있어도 사격시 발생한 운동에너지를 모두 어깨로 흡수 할 수 없다는 거죠.
그로 인해 m16소총에 비해 보다큰 반동이 생기는 겁니다.
k-2를 보죠. 위의 사진만 보면 총구와 개머리판이 일직선입니다.
하지만 밑의 사진을 보시죠.
제가 위의 사진에 파란선을 그은 것은 가스피스톤 때문입니다.
현역분들의 경우 k-2 분해결합식 은색의 길고 아름다운 덜렁거리는 막대기를 보신적이 있으 실 겁니다.
k-2소총은 사격시 생긴 폭발 압력이 가늠쇠울 쪽을 따라 가스통으로 들어가고(가스마개부터 총열덮개까지가 가스통)
가스통안에 있던 가스피스톤을 밀어내죠.
k-2소총은 후퇴시 노리쇠+가스피스톤 이기 때문에
노리쇠만 후퇴하는 m계열 소총에 비해 무게중심의 이동이 큽니다.
그래서 비교적 k-2소총의 반동이 큰 것이지요.
위 ak도 같은 맥락입니다.
대략 저는 이런 원인으로 총구앙등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맞은것도 틀린 것도 있을 것입니다.
정확히는 검색을 통해서 제대로된 정보를 얻으시는 것을 추천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