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CSI같은 정통 수사물은 안좋아하는편이라
추천하는것들도 살짝 수사물+드라마류가 많을겁니다.
Graceland
올해초 새로나온 드라마같은 수사물로 훈남훈녀 정부 요원들이
마약단속위해 일반인코스프레 하며 바닷가에서 같이 생활하는 이야기.
언더커버로 마약범 잡으면서 요원들간의 우정이나 드라마도 그리는...
개인적으로 초반에는 매우 재밌었는데, 뒤로 갈수록 살짝 왓더뻑이였음
내용이 쭈욱 이어지는류의 수사물임
시즌1은 2주전인가 끝났어요. 시즌2도 계약이 됐다고 하니깐 어느정도 시청률은 보장된 시리즈입니다.
Breakout Kings
많이 뜨진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재밌게 봄
정부에서 감옥에 있는 죄수들 여럿 모아서 수사팀을 꾸려 감옥탈출범들 잡는 내용
화이트칼라 + 오션즈일레븐 느낌이에요ㅎ
케릭터들이 재밌고 (크리널 마인드의 닥터리드 같은 사람도 있음) 연기도 좋지만
살~짜쿵 진부한 느낌이 있어요.
참고로 Prison Break제작진이 참여를 해서 엄청난 기대를 안고 시작했지만
초반의 재미를 계속 풀어가지는 못한듯 하여 시즌2를 마지막으로 캔슬당함.
Law & Order : Special Victims Unit
말이 필요없는 명작시리즈죠
시즌14까지 나왔고, 곧 시즌15 시작합니다.
한에피도 안빠지고 봤을정도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수사물!
내용이 안 이어지는 수사물류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저를 안질리게 해준 작품!
경찰수사와 법정다툼, 그리고 피해자 고통 vs 가해자의 잔인함 등을 정말 잘 표현합니다.
안보셨다면 꼭 보세요.
Suits
(솔직히 이건 아마 보셨을법한 작품)
법정드라마이긴 하나, 로펌안에서 일어나는 드라마와 인간관계를 아주 재밌고 스피디하게 풀어냅니다.
시청률 대박, 리뷰도 대박난 작품이죠.
화이트칼라 처럼 남주 두명의 우정/신경전을 잘 그리는 스타일입니다.
요것도 강추!
마지막 두개는 자막이 아직 안떴을 수도 있어요.
둘다 이번주에 새로나온 수사물들입니다.
By Any Means
영드인데 수사물보다는 돈많은 권력가가 법의 선을 갖고 장난치는 과정 그리고 그것을 잡기 위한 ...뭐 그런 그림인듯해요
저도 첫에피만 봐서ㅋㅋ 영드는 셜록만 보는 제가 재밌게 봤으므로 재밌는편입니다.
The Blacklist
테러범 잡기위해 도주중이던 전직 FBI요원이 자수해서 수사를 돕는 내용인데,
긴장감 넘친다고 들었습니다. 오늘밤에 볼 예정이라 추천하기는 애매하나 내용상 좀 짱일듯
모카초코님 글에 리플로 적다가 길어져서 걍 글로 씁니다, 추석이후로 이런 잉여짓 안할줄알았는데 ㅋㅋ
말투는 걍 편하게 봐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