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문재인 후보가 기자협회 토론회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겨레 기자
질문에 답하길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선 안 된다고 말하는군요,
맞습니다. 여당이 최진실 법을 만들려 했을 때 야권에서 격렬히 반대했습니다.
그 이유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선 안 된된다는거죠 그런데 오늘의유머 에서는
심각한 표현의 자유을 침해하는 거 같더군요, 자기랑 조금 다른 의견을 올리면
바로 저지하고 반대 3개 이상이면 베스트도 가지 못한다는 이런 시스템은 심각한
독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적 맞나? 일베에선 자신의 성기도 인증할 만큼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물론 그것이 좋다고는 말 못 합니다만 그만큼 자유롭단 말이지요,
따라서 국가 안녕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지 않는 한 그 어떠한 글을 올리더라도
막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군사 독재 시절에 그 누구보다 통제와 억압을 받았던 집단입니다.
(집단이란 표현은 좀 그렇네요 적당한 단어가 생각 안 나서 지송요,) 온몸으로
자유를 얻고자 목숨 받쳐서 자유를 갈망하고 마침내 민주화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누구보다 자유가 중요하리라 믿습니다. 오유 운영자님 요즘 일게이들의
태클이 많으시죠? 그 이유는 오유의 닫힌 마인드도 한몫했다고 보여집니다. 각설하고
오픈마인드로 오유을 활짝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당당하게 자기주장 하고 반론도 당당하게 하는 게 민주국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이 글도 언제 날아갈진 모르겠지만 오유 유저분들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픈마인드로 돌린 후에 일베와 불가침 신사 협상을 맺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참고로 전 386세대이며 일베도 가끔 합니다만 젊은이들
노는데라서 그런지 뚫고 들어갈 틈이 없네요, 말빨이 약해선지 자료 수집 능력이
떨어져서 그런지.ㅎㅎ
PS. 제 바람은 오유와 일베가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 자 주절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