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방송 보면서 보지못한다고 듣지못한다고 아니 듣는다고 해도 내가 생각하고있는게 무조건 맞다 라고 하는 사람들의 일면이 방송중에 그것도 정치도 아닌 예능프로의 연예인들에게서 보여지는게 너무도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오늘 오랫만에 앨범낸 임창정씨의 발라드 노래를 미리듣기 하며 천편일률적인 아이돌 댄스음악의 요즘 시대에 옛 향수를 떠올리며 기분좋게 곡을 다운받았었는데 괜히 미워지네요... 아이들 키우는 싱글남 아니셨나요? 그저 맛있게 먹는것이 몸에좋은 보약이다 라는게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적어도 방사능 오염수가 그대로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고 아직 대책도 못세우고 있는 이런 시점 에서 그렇게 안전에 대해 불감하시는건.. 아이를 가진 아버지 로서의 신중함이 아닌 그저 고집센 나이들어가는 아저씨 같은 모습만 보여 안타깝네요 그리고 방송중에 그런 괴담 함부로 얘기하는것 아니다라며 정말 드물게 방송중에 웃음기 사라진 표정 보여주신 신동엽씨도...좋아하는 팬으로서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없네요....
이런 주제를 예능프로에서 한다는것 자체가 그만큼 이슈도 많이되고 대중들의 관심이 많기 때문이겠지만 무조건적으로 별게 아닌듯이 웃고 떠들고 넘어가도록 유도하는것이라면 제발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SBS 예능국 피디 작가님들... 요즘 같은때에는 생각을 조금 더 깊게 하고 방송을 만들어 주셨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