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약  5년전일인데요 그때나지금이나 살이잘찌고 잘빠지는체질이라

   여름쯤 거실에 누워서 티비보며 빈둥대다 갑자기 내가 살이 얼마나

   쪗나 궁금해졋엇어요

   그때 츄리닝검은반바지를 입고잇엇어요

   그래서 살뺐을당시 입엇던 핏이 이쁜 바지를 입어서 살이얼마나

  쪗는지 가늠해보쟈!!!  싶어서 바지를 훌렁벗었어요

  근디 거실에서벗고 방으로들어가서 갈아입엇는지 방에 들어가서 벗고

  갈아입엇는지는 기억이안나는데  아무튼 입고잇던 바지를벗고

  옛날바지를 입었어요    그리곤 아슈발 살겁나쪘네 라고 생각하고

  다시벗고 아까입엇던 츄리닝반바지를입으려는데 바지가 감쪽같이없어진거임

  어 뭐지??? 싶어서 쇼파밑부터 거실이고 방이고 싹 뒤졌는데도 안나옴ㄷㄷ


  찾을수가없음....   갑자기 물건이사라징연 귀신이 장난친거라고

  귀신아돌려줘 라고 세번외치면 다시나타난다는 소문을들은상태라

  혹시나싶어 외쳐봣지만 역시나없엇음요...

  그리고 약5년이지난지금 아직도 못찾았음^^.......


  집을뒤집어도안나옴ㅠㅜ  아직까지 미스테리에요..

  침대밑이며 어디며 진짜 다 뒤져도아무데도 없음...

 저만 미스테리한가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