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군입니다..
아... 진짜 아재소릴 들은 나이 인지.. 가입 할때 한참 걸렸네요..
부랴부랴 네이버 계정도 살리고..
암튼 눈팅만 하다가.. 오유 와서 댓글들 보니까 참 좋으신분들 같길래 가입했습니다..
스르륵에서 오긴 했지만 원래 차를 더 좋아해서 신고식은 여기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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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Celica Panasonic Edition
지금은 한국으로 보내서 여동생이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강남이나 목동에서 가끔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워낙 막 굴리던차라서 지금 무려 19만 키로 인데
기본적은 정비 외에는 고장 한번도 난적이 있는 엄청난 차죠
껍대기만 번지르 하고.. 그냥 아방이 정도 성능이 나오던 차..
오군 번호판을 첨 달아줬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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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S2000
다들 아시겠지만, 2000cc 에서 9000prm 까지 쥐어짜서 240마력을 뽑는 엔진
고등학교 때부터 드림카 였는데.. 결국엔 사버렸죠..
한겨울이였는데 어찌나 기분 좋던지
의자 위치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간결 합니다..
제키가 170인제 의자가 저 위치 예요..
180넘으면 타기 힘든차로 유명 하죠..
시계 없음
조수석 앞에 컴파트먼트 없음
컵홀더는 쉬프터 바로 뒤라 있으나 마나
전자 시트 없음
시트 높이 조정 안됨
핸들 앞뒤는 커녕 위라래도 조정 안됨
트렉션 콘트롤 없음
구동계통의 전자장치는 ABS뿐
없는게 많아서 좋았던 차..
최대한 깔끔하게 꾸며서 탈려고 엄청 노력 했던거 같아요..
순정 같아보여도.. 엄청나게 모 많이 한거임.. -_-;;
12년된 엔진룸 입니다..
참 열심히 닦아 줬는데..
공도에서 참 댕기기 힘든 타이어..
7도 아래로 내려가면 묵숨 내놓은거고..
뒷타이어 만8천 키로, 앞타이어 3만5천 마다 교환 이였죠.. -_-;
대신에 참 잘 들러 붙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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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us IS250
네... 아재 맞아요.. 그냥 늙으니까 힘들어서 오토메틱 세단 탑니다..
이것도 은근히 이것저것 많이 가져다 꼇는데..
언뜻보면 그냥 조금 낮은 순정차... -_-;;
뒤에 라이트로 빨간색으로 해주고.
타이어도 넓직하고..
뒷태가 괜찮은듯 해요..
아.. 차는 왜 끌려 가냐구요?
캐나다도 김여사가 존재...
이 길에서 유턴 쌔리 하다가.. 내차 덥침..
한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10:0 과실..
암튼 이와중에 내차가 이겼다고 좋아하고 있슴..
덕분에 수리기록 한번도 없던차에..
1300만원, 2달 수리 당첨..
해드라이트 한짝에 200만원 정도인걸 보니..
꼭 한국만 비싼건 아닌듯 해요..
아래 나머지 사진들은 그냥 잡다하게 차에 작업하는사진들 예요..
인건비도 비싸고..
맡겨도 별 시원치 핞게 작업 해놓구 해서..
블랙박스 매립하고.. 경찰 레이터 디텍터 매립 작업 이네요..
이것저것 더 있는데.. 토나올까바 여기까지만 할께요..
앞으로 자주들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