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eath from above
미국하면 다들 전차나 보병보다는 전투기나 항공모함부터 떠올립니다.
이게 절대 이상하지 않은게 미군은 어느 전장에서든 항공우세를 장악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2003년 이라크전에서 미국은 항공모함만으로도 모자라 주변 국가를 갈궈서 반미성향이 투철한 파키스탄의
공군기지까지 빌리는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항공기들을 질적 수적으로 우세한 상황을 만듭니다.
특히 제공권을 장악함으로서 종심타격(종심이란 전장과 후방간의 사이)
다만 생각보다 공군보다는 미 포병들이 실제 전장에서는 적에게 더 큰 타격을 입힙니다.
그 대표적인게 공중지원이면서 동시에 포병이기도한 AC-130 스펙터 건쉽
2. Operation CWAL / Something for nothing
미군이 마치 프로토스처럼 상대적으로 소규모 군대를 운영하면서 질로서 압도한다고 사람들이 잘못아는데
미군은 일단 질뿐만 아니라 양으로도 밀어붙입니다.
전체적은 군의 규모는 적에 비해 적을지 몰라도 모두가 기계화된 미군의 경우 전투시의 순간 병력 집중능력은 타군을 아득히 초월합니다.
징기스칸이 제대로 입증했듯이 전장에서는 전체 병력보다는 순간의 중요 전장에 누가 더 많은 병력을 집중하냐에 따라 승패가 매우 크게 좌우되는데 미군의 경우 기계화로 인한 엄청난 기동성을 바탕으로 적이 모이기 전에 미리 적의 주요 거점을 장악 점령해 버립니다.
특히 공군이 퍼붓은 엄청난 양의 항공폭탄과 고성능과 숫자로 밀어붙이는 미군 공군은 적에게 공포 그 자체입니다.
3. food for thought
140만명의 미군중 실제 최전방에서 총들고 싸우는 병사의 숫자는 5만명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전투지원부대나 보급부대등 후방에서 싸우는 병력들입니다.
2차대전부터 미군의 전투병과 보급병의 비율은 1:7~8 이었습니다.
고대 냉병기시대부터 보급부대는 전투병보다 많았으며(치중대는 보통 전투부대의 3배규모)
현대화가 잘된 부대일수록 보급부대의 규모는 더욱 커집니다.
특히 탄약,연료가 없으면 아예 무력화되는 현대군대 특성상 보급부대는 특히 중요한데 미군의 보급병참지원능력은 어마어마합니다.
4. black sheep wall
맵핵.
미군은 맵핵 켜놓고 싸우는 애들입니다.
AWACS나 조인트 스타즈, 정찰위성등은 상대방에게 은폐를 강요하며 병력기동과 집결을 방해합니다.
일단 뭔가 보인다 싶으면 공군불러 퍼붓기 때문에 상대방은 항상 더미등을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