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입니다.
오늘이야기는 한소년과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처음 제게 한소년이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아버지를 좀 도와달라구.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소년과 아버지.
한소년은 의성깊은산골 시골에서 공부를하면서 읍내에나와 학교를 다녔고.
아버지는 작은밭에 농사를짓고 닭과 가축들을 조금씩 키워 아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조금 모자란것이 잇더라도 아버지는 소년을 의지하고 소년은 아버지를 의지하며
깊은산골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고있었습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였습니다.
비오는날 밭에나가신 아버지가 오래 들어오지 않는것같아 소년은 우비를쓰고
아버지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에 나간 밭에는
아버지께서 쓰러져 계셨습니다.
그렇게 아버지는 아들의 신고에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상황은 좋지않았습니다.
뇌에 피가차고 의식조차 돌아오지않아 몆번의 수술에도
의사선생님께서는 고개를 저으시고 준비를 하시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10일..50일 100일.. 오랜시간이 지나고 아버지가 기적같이 깨어납니다.
하지만 소년을 본아버지는 소년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많이지난 지금은 도움을받으면서 보행을 조금은 할수있지만.
아버지의 기억도....
모든것이 다 어려지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족발을 가장좋아하신다는 아버지..
소년을 볼때면 족발이 매일 먹고싶다는 아버지.
오늘 만난 소년은 제게 말했습니다.
우리집.....아버지가 농사지으시던 작은땅 어떻게 없어진것이나 다름없지만
아버지가 이만큼 눈을뜨시고 말이라도 할수있다는것에 만족해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더운날에도 추운날에도 저 학교보내고 저하나만 바라보고 사셨던 아버지에요
지금은 아빠가 어려지셨어요. 이제 제가 끝까지 돌볼거에요 돌볼수있도록 제가 도움을받을수 있을까요.
소년의 꿈은 주택관리사라고 했습니다.
지금 필요한건 소년이 일을할때에 국가에서 간병사를 지원해주지만 돈은 내야합니다.
제가 지금 가장 할수있는건 제가 가지고있는것을 나누는방법인거같습니다.
아참.
일주일전 한소녀를 도와드린일 기억나시나요?
한소녀의 어머니를 수술하는것에 도움을 드린일인데
누군가는 제게 말을 합니다.
백만원씩. 얼마씩 초면인사람들에게 왜 그렇게 믿고 도와주냐는 질문들도 있습니다.
물론 다는 도와드릴수 없습니다.
돈이 많아서 그러냐구요?
몆몆분은 저희 어머니와 일하는 가게를 찾아오신분도 있을거에요
초가집 단칸방에서 조금씩 비누를 만들며 제가 받은것을 나누는것 뿐입니다.
수술비가 없어서 죽을때에 수많은 웃대.오유 여러분들의 마음하나하나로 살아난지금.
1년이 지나도 2년이지나도 제생각은하나뿐입니다.
여러분들께서 도우신 소녀와. 지금 돕고있는 소년.
소녀의 편지에 어떤생각이 드시나요?.
작은 나눔으로 한가정을 지키고 사랑을 나눌수있다는것에 가장행복하고
여러분들께서 살려주신 이유라고생각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제게 말하시는것처럼 비록 저금을하고 돈을 모으고 모으다보면 가게도 조금더 넓은곳으로 이사가고 할수있겠지만
지금 이 인연들에 너무감사하고 도울수있다는것에 기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항상 고맙습니다.
지금 이 소년은. 어머니와 제가 조금 여유가 생길때가있으면 사회복지쪽으로 더많이알아보고
도와드릴게요! 주택관리사 책도 사주구 국가에서직업계좌제도 알아봐줄거에요
오늘 투표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웃긴대학 오늘의유머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4월 13일. 비가왔지만 따뜻한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