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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숨겨놓은 아이가 있다는 소문 관련
게시물ID : sisa_440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숭구리당
추천 : 4
조회수 : 10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9/23 10:34:37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191



   
▲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 뉴스1

애너그램이라는 기법을 이용해 정치풍자를 시도하는 시사애너그램 공갈입니다.

문장을 구성하는 음절 순서만 바꿔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 냅니다.

확인해보면 아시겠지만 원래 문장과 바뀐 문장을 구성하는 음절들은 배열 순서만 다를뿐 완전히 일치합니다.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숨겨놓은 아이가 있다는 소문과 관련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방송에 나와 한 말을 애너그램 상자에 넣어보겠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 16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에 대한 인터뷰를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얘기를 꺼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원문☞ 그때 숨겨 논 애가 있다고 하니까 박근혜 후보는 ‘그 애 한번 데려와 봐라, 
나하고 유전자 감식해 보자.’ 그렇게 대응했습니다. 그러니까 쑥 들어갔습니다.

박대통령도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숨겨놓은 자식이 있다는 소문에 시달렸지만 유전자 감식을 받겠다며 정면돌파를 했기 때문에 의혹을 잠재울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채동욱 총장은 뭔가 자신이 없어서 대응이 소극적인게 아니냐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김의원의 발언에 대한 세간의 반응은 김의원 기대와 크게 달랐습니다.

2007년 당시 박근혜 후보의 육성이 유포되고 '박대통령도 이참에 유전자 감식 해보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음절을 재배열 해보니 만든 애너그램 문장입니다.

교정☞ '애가 있다'고 그렇게 해대고 하니, 
그때 박근혜 그는 응했습니다.
숨겨논 그 애들 한번 보러 후보 데려 갔습니다.
"쑥 나와봐라!  유전자 까자, 어? 감식 하니까~"


김진태 의원은 당시 박후보가 유전자 감식 하자고 하니까 소문이 쑥 들어갔다고 말했지만 애너그램 문장에서는 본인이 해보자고 했으니 유전자 까자고 합니다.

잊혀졌던 소문을 다시 살려낸 김진태 의원을 박근혜 대통령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합니다.

시사애너그램 공갈이었습니다.

원문☞ 그때 숨겨 논 애가 있다고 하니까 박근혜 후보는 ‘그 애 한번 데려와 봐라, 
나하고 유전자 감식해 보자.’ 그렇게 대응했습니다. 그러니까 쑥 들어갔습니다.

교정☞ '애가 있다'고 그렇게 해대고 하니, 
그때 박근혜 그는 응했습니다.
숨겨논 그 애들 한번 보러 후보 데려 갔습니다.
"쑥 나와봐라!  유전자 까자, 어? 감식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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