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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63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혁★
추천 : 1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23 10:06:24
저희집에는 왕년에 길고양이엿던
아이들만 두마리가있는데요.. .
한마리는 턱시도에 한마리는 삼색이입니다.
어제 친구가 저희집 와서 하는말이
왜 품종묘도아닌 길고양이를
그것도모자라 재수없게 검정고양이인 아이를
뭐하러 키우냐며 저에게 뭐라하더라구요
친구랑 대판싸웠습니다
길에서 많이 굶었는지 홀쭉한 아이를
우연히 만나 저를 따라오기에 데려온아이가
우연히 검은 고양이였을 뿐인데
길고양이들. . 특히 검은고양이는 생명이아닌가?
검은고양이가 재수없다는 발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아이가 들을까봐 겁나더라구요..
샾에서 파는 값비싸고 하나같이 예쁘게 생긴 아이들의
어미는 평생을 좁은 케이지에 갇혀서
임신과 출산을 수십번을 반복한다던데
너무 잔인하잖아요..
이 아이들도 품종묘 못지않게 귀엽고 순하고 그런데
왜 길고양이에 대해서는 색안경만 쓰고보는지..
이아이들을 키우고 나서부터
그런 사람들을많이보는데. .
왠지 그런사람들 머리속에는
품종묘는 양반 길고양이는 천민 이라고
동물신분제도를 만들어놓은것 같아서
역겨워 구역질 날것 같더라구요.
품종묘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애교도많고 순하고
믹스된아이들이 면역력도 강하다던데
왜 무시하는건지.. .. .
죄송해요
진짜 열받아서 잠도못자고 주저리주저리..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 .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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