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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 이수현’ 영혼 日서 영화로 부활
게시물ID : humorbest_63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기우기
추천 : 26
조회수 : 3402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0/08 16:54:0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0/07 20:25:56
‘의인 이수현’ 영혼 日서 영화로 부활 일본 도쿄 지하철역에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 취객을 구해 일본열도를 감동시켰던 고 이수현(당시 26세)씨의 일대기가 일본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된다. 일본 영화사 아마나스키네마도쿄의 다카하시 마쓰오 감독 일행은 7일 이씨의 아버지 이성대(65)씨와 함께 부산시를 방문,한국 현지촬영 등 영화제작 일정을 논의했다. ‘아들이여!생명의 가교’란 제목으로 제작될 이 영화에서 이수현씨 역은 인기배우 원빈씨가 캐스팅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하시 마쓰오 감독이 영화제작을 결심한 것은 “평범한 사람 누구라도 내 아들처럼 그 자리에 있었다면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는 이수현씨 어머니의 말에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마쓰오 감독은 “2001년 봄부터 이수현씨 일대기의 영화제작을 추진해왔다”며 “흥행보다는 인간과 사랑을 테마로 한 예술성에 제작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현씨는 고려대 무역학과를 휴학하고 일본에서 유학중이던 2001년 1월26일 도쿄 지하철 신오쿠보 역에서 일본인 취객이 선로에 추락한 것을 구하려다 사망,일본과 한국 정부로부터 훈장이 추서됐다. 또 한·일 양국 국민들이 ‘살신성인’의 고결한 뜻을 기려 ‘이수현 추모사업회’를 결성,매년 장학회 운영 등 추모사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윤봉학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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