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뉴스 지금여기 뉴스 홈: 천주교 평신도, 국정원 개혁 위해 묵주기도 100만단 봉헌운동 시작
10월 5일까지 집계해 발표 예정
2013. 09.16 (월) 2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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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불법 대선 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에 이어, 2013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 추진위원회는 10월 5일까지 묵주기도 100만단을 바치기로 결정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묵주기도운동을 시작하며 "평신도들이 주체가 되어 시국선언과 시국기도회를 집행한 모든 분들이 큰 자부심을 느꼈을 것" 이라면서
"서명에 참여한 1만 명이 넘는 형제, 자매님들이 각자 매일 5~10단씩 묵주기도를 드리면 총 100만단의 묵주기도를 봉헌하게 된다"며 참여를 호소했다.
묵주기도에 참여하는 신자들이 10월 5일까지 봉헌할 묵주기도의 약정을 아래 사이트에 남기면, 추진위에서 이를 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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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머인 풍차님의 어제자 글입니다. 다시 한 번 올립니다. 원문과 띄어쓰기나 철자가 다를 수 있습니다.
천주교 신자가 아니어서 묵주기도, 단이란 용어가 생소해서 참고하라고 올립니다.
묵주기도: 구슬을 꿰고 끝에 십자가를 달아 만든 묵주를 가지고 하는 기도
로사리오: 묵주 기도를 드릴 때에 쓰는 물건
묵주기도 바치는 방법: 먼저 십자가에 친구(입을 가져다 댐의 의미인 듯)한 뒤 사도신경을 바치고 주님의 기도 한 번과 성모송 세 번, 영광송 한 번을
외웁니다. 그리고 신비 1단을 묵상한 뒤, 주님의 기도 한 번과 각각 성모송 열 번을 바치고 영광송과 구원의 기도를 바칩니다.
이와 같이 매단마다 그 신비를 묵상하면서 다섯단을 계속하고 마지막에 성모찬송을 바칩니다.
신비의 종류; 환희, 빛, 고통, 영광
환희의 신비
1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
2단;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찾아 보심을 묵상합시다.
3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낳으심을 묵상합시다.
4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성전에 바치심을 묵상합시다.
5단; 마리아께서 잃으셨던 예수님을 성전에서 찾음을 묵상합시다.
이런 식으로 빛의 신비도 5단, 고통의 신비도 5단, 영광의 신비도 5단으로 되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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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들고 있는 촛불이든 마음속에 밝힌 촛불이든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