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핏하면 들먹이는 두번의 양보.
그것이 무슨 자산인냥 떠드는 사람들과 안철수씨.
그거 다 정산 했습니다.
박원순 현 서울시장님에게 후보직 양보 했을때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도 박수치고 야 대단한 인재 하나 나왔다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볼까요?
그 덕분에 안철수씨는 대통령후보라는 타이틀 얻어 가셨습니다.
그 덕분에 정치신인이자 세력도 없는 안철수씨가 대통령후보로 이름을 날리신거에요.
하나를 주고 하나를 얻으신거죠.
이건 밑진장사 절대 아닙니다.
대통령후보직 사퇴하신거
이유와 결과를 떠나서 감사하게 생각했고
그정도면 칭찬 받기 마땅한 행동 이었습니다.
그래서 왠지 모르 채무감이 내게도 남아 있었던거고요.
하지만 그 덕분에 노원병에서 국회의워도 되셨고
누구말대로 민주당도 먹었잖습니까?
그정도론 약간 부족하신가요?
세월호정국, 국정원 선거개입 정국 누가 시원하게
말아 드셨는지 모르겠군요.
그것도 친노 때문이겠지요.
제발 두번의 양보를 전가의 보도 처럼 휘두르지 미시죠.
이제 약발 떨어진 검입니다.
거기다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을(물론 전부라고 할순 없지만)
정치 염세주의자로 만들어 놓고 무슨 부채운운 하시는건지.
그건 우리가 안철수씨로 부터 받아내야할 빚입니다.
안그러실줄 믿습니다만
야권 지지자 여러분.
우리가 안철수란 정치인에게 빚진거 더는 없습니다.
어디 나가서 말하더라도 당당하게 이야기 합시다.
안철수 나쁜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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