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팟캐스트 진짜가 나타났다, 를 듣고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어서 권리당원을 올 여름에 들었습니다.
사실 정확한 권리당원이 당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 지 알아보지도 않고 덜컥 가입을 해버렸습니다.
미련하다 하실 수도 있고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하실 수도 있지만, 막연히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가입 했습니다.
그냥 적으나마 후원금 내서 도움 되면 그걸로 됐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예비후보 등록일이 끝나가는 이 급박한 시점에 저렇게 집안 싸움이나 하고 분열이나 하고 앉아있으니
내가 돈을 내면 뭐하나 저런 미친놈들한테 한 마디도 못하는데 그런 생각이 문득 드네요.
그렇다고 권리당원을 다시 탈퇴한다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정확히 권리당원이 '현실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밑에도 글을 보면 당내 입지가 약하지만 우리가 힘을 보태줘야할 사람들을 위해 당원 가입을 하라고 하셨던대
저희가 언제 그 분들 편에서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지 궁금해서 써봅니다.
혹시 제가 행사할 수 있는 권리들도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해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