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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금호고속..
게시물ID : car_33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그엘
추천 : 7
조회수 : 13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22 20:04:07
다들 명절때 고향 다녀오시느라 고생들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디다 올릴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일단은 버스도 자동차니까 차게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른게 아니고 매번 명절때마다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는분들은 많이들 공감하실거라 생각되는 문제인데요..


우연하게 뉴스를 보는데 명절 귀경길 버스 연착에 대한 뉴스가 나오더군요.

버스가 짧게는 수십분.. 길게는 3~4시간씩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승강장 앞은 그야말로 아수라장..

그나마 버스를 타면 다행입니다. 어떤분들은 기다리다 지쳐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버스를 놓쳐 발을 동동 구르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버스는 안오지.. 그렇다고 몇시 버스가 들어왔으니 탑승하라는 안내멘트도 없지, 상황을 설명해주는 직원들도 없지..

그런데 이게 처음있는 일은 아니라는겁니다.

이번년도 설날, 전 서울에서 전남 여수행 버스표를 구입하여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시간이 되어도 버스는 들어오지 않고 승강장은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난장판이었죠.

그나마 어떤 여성분이 혼자서 몇시 버스 들어왔다고 안내 해주고 계셨는데 그분도 알고보니 승객...

어처구니가 없어서 저랑 제 동생이 그분이랑 같이 몇시 버스 들어왔다고 종이에 써서 붙이고 외쳐서 탑승하라고 해주고..


그런데 중간중간 분명히 금호고속 직원이 왔다갔다 하면서 저희를 봤고, 

저희가 이쪽에다가 사람좀 배치하라고 분명히 말을 했는데 아무도 안오더라구요.

웃긴건 이게 올해 설날에 벌어졌던 일... 그리고 이번 추석에도 그 일이 그대로 벌어졌더군요-_-

게다가 탑승했던 버스 마저도 중간에 경유지를 무시하고 여수 터미널로 직행..

이번 추석에 제가 탄 여천>광주행 버스마저도 중간 하차지 무지하고 바로 터미널로 들어가더라구요?;


어이없고 화가 나서 항의할려고 금호고속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더니 공개된 게시판은 하나도 없고,

고객님 말씀 사례에는 무슨 칭찬 일색일 뿐이고...

이걸 도대체 어디다가 말을 해야 항의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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