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적에 남자친구 문제로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검색 ㄱㄱ) 아픈데..-_-;; 자기 시험문제로 고작 빨랑 들어가라고밖에 못한 밴댕이 남자친구(?)로 속을 많이 썩고 ..-ㅅ-ㅎ... 글까지 올렸어요. 지금도 그 남자친구긴 한데..-_-ㅎ 인내를 갖고 단련(?)을 하니.. 진짜 남자는 훈련(?)시키기 나름입니다...ㅇㅁㅇ).. 시간이 좀 지나니 어떤 맘을 가지고 행동하는지도.. 좀 보이는 거 같구요(아직은 멀었지만 ㅎㅎ) 알고보니 애교도 넘치고.... 어떤 말이든 다 들어주려고 하고.. 있는 거 다 주고싶어하는 다정한 사람입디다...-ㅅ-ㅎㅎ.... 물론 장난끼도 엄청 넘쳐서.. 많이 놀려먹지만 ㅜ_ㅜㅎ.... 나이가 나이다보니.. 인제 학과 가는 저랑은 달리 졸업후 진로를 결정해야하는지라.. 그 중압감이 제가 느끼는 것보단 몇배는 더 크다는 걸 점점 알게되구요...(다섯살차이...;) 볼수록 더 많은 걸 주고싶다는 생각.. 이 자꾸 들게 하네용..ㅎ 겨울되면 추워한다고 핫팩 수십 개를 사서 박스째로 줄 때는 깜짝 놀라기도....ㅋㅋ-ㅅ- 편두통 심하다고 일부러 두통약까지 따로 사 놓는 센스.. 본인에게는 이렇게 매일 보면서 하나 하나 신경써서 보살펴야 하는(?) 여자친구가 처음이라 (전엔 원거리;;) 그렇게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나보다.. 생각합니다..-ㅅ-ㅎ 저도 그만큼.. 더 개념박힌 여자친구가 되고픕니다..ㅎㅎ) 금전문제야.. 뭐 처음부터 적절히 했으니(거의 반반?) 좀 고만 삐질 필요도 있겠군요-_-ㅎㅎㅎㅎ..............ㅎㅎ..-_-
결론.. 길들이기 나름이다..-_-b
ps.. 크리스마스때 뭔가 해 주고싶은데.. 돈은 없고-_-;;.. 이벤트 같은 거 해줄 만한 거 없나용..ㅋㅋ
안 생긴다구.. -_ㅠ 보류는 보내지 마세용.. 고민게시판의 하나의 성공사례.. 로 생각해 주시면 ㄳ. ㄳ...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