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이 개발중에 사실 스토리가 꼬인점이 있습니다. 매끄러운 스토리 전개를 위해 추측성과 사족을 붙인것도 좀 있습니다.
스포가 싫으신 분은 프롤로그 전까지만 읽어주세요.
켈트신화에서 에린의 지배자는 파르홀른족 -> 네베드족 -> 포워르족 -> 투아하 데 다난 그리고 이후에는 밀레시안이 지배합니다.
플레이어와 마비노기, 마영전npc들 이들은 투아하 데 다난이며, 마비노기 유저는 밀레시안임.
우선 마영전의 투아하 데 다난 시대에는 고대시대와 현대시대가 있음. 고대시대와 현대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마신 엘쿨루스의 봉인입니다.
고대시대의 마족의신은 엘쿨루스고, 현대시대의 마신은 키홀입니다.
고대시대 당시에 인간들은 열악했으며, 공통된 목표가 없었음. 기껏해야 마족들로부터 자신들의 몸 하나만을 지키기위해 마을이나 작은 군락정도로 모여서 살 수 밖에 없었음. 그에 비해 마족에게는 신이 있었음. 바로 엘쿨루스, 엘쿨루스는 자신이 가진 힘으로 코볼트, 놀, 그렘린, 등등 모든 마족의 힘을 하나로 모음.
그렇게 인간들이 우울증에 뒤지려던 찰나, 모리안 성님이 강림하심.
모리안은 마족의 핵심인 엘쿨루스를 자신과 함께 봉인하는대 성공. 그러고 그 유명한 유언 남기심.
모든 마족을 멸절하는날 내가 다시 돌아오리라, 그리고 그대들을 낙원으로 인도하리라.
이 날이 고대시대와 현대시대를 나누는 기준점이 됨
마족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던 인간들에게 모리안의 등장은 충격적이였으며, 또한 낙원-아픔도 배고픔도 없으며 누구도 죽지 않고 행복할수 있는곳이란 장소는 마족들에게 괴롭힘 당하던 그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기에 충분한 목적이 되었음.
인간들 역시 뭉쳤으며, 엄청난 속도로 발전을 함.
반면 마족은 쇠약해져갔으며, 분열되어버림.
그러나 여신의 아래에 하나로 뭉쳤던 인간들도 몇백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감.
그들의 목표는 변하지 않았지만 목표를 이루는 방법이 두 가지로 나뉘어진것.
법황청은 어떤 방법으로든 여신을 강림시켜 전쟁을 끝내고 낙원으로 떠나가려했고,
침묵의 기사단은 마족을 멸절할때까지. 즉 여신의 예언이 실현될때까지 여신을 지키는것을 목표로 함.
그 둘은 목표를 이루는 방법이 갈라지자 적대할수밖에 없게되었고, 기사단은 침묵의 기사단의 대부분을 숙청함.
그러나 침묵의 기사단은 숙청당하고있는 순간에도 비밀스럽게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갔음.
하지만 너무나도 거대해진 왕국기사단들에게서 침묵의 기사단은 그들에게 대적할 수가 없었으며, 이에 그들을 보호하기위해
가장 강력한 8인의 전사들을 선출해내기로 함.
이들이 바로 '여덟자루의 검', 나중에 플레이어가 네베레스와 브린으로인해 암묵적으로 이 여덟자루의 검중 한 자루에 속하게 됨.
법황청은 침묵의 기사단의 대부분이 숙청당하고 나자 여신소환을 시도
한편, 아율른 근처에는 이전에 브린이라는 어린마법사가 여신을 소환하려다 실패한 대가로 글라스기브넨을 소환해버린 적이 있었는대,
너무도 강력했고 그로 인해 그때 당시 활약했던 대마법사가 글라스기브넨을 봉인에 성공.
이 때 로세리엔으로 추정. 예전 힐비시절 로세리엔의 룬, 로세리엔의 미궁에 그 로세리엔 맞음.
그리고 봉인과정에서 미처버리고 리엘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며, 브린은 마법연구실에서 나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림.
법황청은 바로 이 차원의 틈을 이용해 보다 쉽게 여신을 낙원에서 불러내려했으나, 그들 또한 브린과 같이 소환에 실패하고 차원의 틈에서 오히려 뱀파이어를 불러네(심지어 소환 자체도 불안정했기때문에 뱀파이어의 대부분은 피부가 날라감) 아율른을 멸망시켜버리는 사상 최대의재앙을 일으키며,
카타콤의 흔적을 없애지 못했기에, 출입금지 지역으로 지정하고, 뱀파이어 토벌따윈 하지 않음.
이런 혼란한 상황에서, 진정 세계의 흐름을 바꿀자들은 조용히 나타남.
그들은 세계 전역에서 한명씩 나타났으며, 이들은 시골마을의 자그마한 용병단에서 자신들의 운명을 조용히 진행해나가고, 후에는
투아하 데 다난의 5영웅이라 불리게됨.(개발 초기->리시타,피오나,이비,카록,카이)
그리고 이 때쯤 키홀은 마족사령관에 샤칼을 임명하고 마족에게 린간 멸절을 지시함. 그리고 샤칼은 마족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시작하고,
법황청은 목표를 바꿈. 모리안이 강림하면 자신들의 존재 의미가 없어지기에, 권력유지를 위해 여신을 강림시키지 않으려 함. 하여 예언의 무녀를 죽이려고 함.
프롤로그
콜헨마을의 수호신으로서 마을주민과 티이를 보살펴 주었던 거대 거미. 벤샤르트. 사실 이 거미는 침묵의 기사단에서 티이를 보호하기 위해 보냄.
그러나 어느 날, 그 수호신은 미쳐 날뛰며 주민을 공격하게 되고, 플레이어가 주목받는 계기가 됨
에피소드1
거대 거미의 일로 콜헨에 파견되어온 왕국 기사단은, 종탑에 나타난 놀이 마족과 관계있다는 성급한 오판으로 말미암아 북쪽 폐허로 진격하여 패배함.
물론 5영웅이 될 플레이어가 명령받고 북쪽폐허를 다 헤집어 놓고 놀 치프틴을 사살
에피소드2
커스티의 옛 추억이 잠든 얼음 계곡. 그녀의 부탁으로 하얀폭군을 추적하러 갔던 곳에서 플레이어는 마족과 마주침.
읭? 얘네 여기서 뭐하냐? 코볼트 종족의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칼브람 용병단과 왕국 기사단이 힘을 합치고, 샤칼이 마족들에게 소집명령을 내린것을 알게 됨.
에피소드3
아율른에서 이주해온 페넬라와 대화하다가 엘리스와 함께 아율른으로 가게 됨. 사관 앨리스의 안내로 찾아간 아율른은 고블린이 점거하고 있었는데, 높은지능을 가지고 있고, 군사체계가 잡혀있던 고블린이 누군가에게 지배를 받는 듯한 모습을 보고 마법사길드의 마법사의 완드를 발견. 그리고 진실을 알고자 접근한 앨리스는 뱀파이어 수뇌부를 발견하고 칼리쉬에게 끔살. 아율른에 대해 궁금해진 플레이어는 네베레스에게 접근하고 네베레스의 지시로 뱀파이어 수뇌부를 제거함. 네베레스는 더 이상은 너무 위험하다며, 손을 떼라고 함.
에피소드4
아일리에의 사소한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가게 된 포벨로 평원의 입구. 그곳에서 발견한 것은 폐허에만 있는 줄 알았던 놀 종족.
알고보니 플레이어가 사살 했던 놀 치프틴은 샤칼과의 합류를 반대한 온건파였음. 결국 폐허 성역이라 불리는 더욱 깊숙한 곳에 있는 강경파 스카드블랙을 바탕으로 모두 제거함. 폐허성역 깊숙한 곳에서 발견한 거대거미를 처치 후 여덟자루의검 중 하나 였던 나우체스의 찢어진 로브를 발견. 나우체스는 거미와 소통이 가능한 자 였음. 결국 플레이어는 라고데사를 처치 하고 침묵의기사단에 입단하게 됨.
에피소드5
지금까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제는 용병단이 아니라 왕국기사단 드윈의 부하로 배속받게 된 플레이어. 첫 정찰 임무로 가게 된 얼음 계곡 깊은 곳에서,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고대 종족 예티가 발견함. 그리고 그곳에서 성물을 발견하게 되고, 그로 인해 예티가 깨어난 것을 알게 됨. 원정대를 조직하게 되고 원정대는 미리 알고 있던 침착침착한 이즈루크에게 패함. 하지만 플레이어는 이즈루크를 처치하고 성물을 탈환해옴. 그리고 플레이어는 브린 치료과정중에 예티에게서 나머지 성물 역시 탈환함. 그리고 이 때부터 뭔가 정보가 적에게 세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함. 그리고 이 때의 공로를 인정 받아 플레이어는 로체스트 사관 생도로 입학함.
에피소드6
로체스트에 첫발을 디디게 된 플레이어. 플레이어는 로체스트의 기사 학교에 입교한 사관생도가 되어 드윈과 재회하지만, 기뻐할 새도 없이 들려오는 마족의 침공 소식. 마족정찰기지 정찰 중에 콜헨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에 기사단장 카단은 기사단을 몰아 콜헨을 구하러 감. 갔더니 으잉? 클로다 짜응이 블랙해머에게 납치됨. 카단이 샤칼을 견재하는 사이 플레이어는 블랙해머에게서 클로다를 구출해옴.
(사실 이 때 카단, 샤칼, 블랙해머를 구출에서 모두 죽였어야 했어....)
에피소드7
로체스트로 모든 무녀 소집 명령을 내림. 이유는 예언의 무녀를 찾기 위해서로 보임. 그리고 이곳을 향해 오던 법황 레우러스. 그러나 대담하게도 바로 로체스트 앞길에서 리자드맨에 의한 법황 납치 시도가 발생하고, 법황을 구한 공으로 뜬금없이 명예직인 수호기사가 되버림.
그리고 이 때 모르반에서 로체스트로 입성한 세르하를 법황청이 예언의 무녀 판별을 위해 베라핌에게 넘김(황혼의사막 지하에서 쫓겨난 마족취급도 못받는 리자드맨의 주술사. 본래 리자드맨은 황혼의 사막에 자리잡았던 고대 지하왕국의 노예 종족이었음. 자유를 찾아 일부가 떠났고, 마족 취급 조차 받지 못하여 결국 다시 지하수로로 숨어들어 렛맨이나 부리고 있음.)
기사단 사무실에 도착한 플레이어에겐 리자드맨을 보았다는 제보가 기다림. 지하수로를 조사하러감. 그들의 아지트로 찾아간 플레이어는 베라핌과 세르하를 발견함.(하지만 이미 예언의무녀 판별은 끝났음.)
플레이어는 잉카라와 베라핌에게서 세르하를 구출해오고, 법황은 세르하가 예언의 무녀라며 공로를 인정받아 정식기사가 되고 최고기사 칭호를 받음.
그리고 드윈은 부관이 됨 ㅎ
에피소드8
잉켈스는 아율른 조사를 나갔다가 카타콤 조각을 발견. 진실을 알게 된 잉켈스는 법황청에게 제거 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됨. 어처피 죽을 거 반란 일으킴. 힐더숲에 일이 있어 떠났던 카단은 잉켈스의 반란 소식을 듣게 됨. 결국 플레이어는 법황청 명령에 의해 잉켈스를 토벌하고 잉켈스에게 은밀히 카타콤 조각을 건네받음. 카타콤조각에 흥미를 동한 카단과 플레이어는 따로 둘이서 조사를 시작함. 그리고 아율른 지하에 카타콤이 위치한 것을 알게 되고, 그곳에서 봉인된 글라스 기브넨을 발견함. 조사를 마치고 올라오던 카단과 플레이어, 드윈 앞에는 루더렉이 법황청으로부터 척살명령을 받고 대기탐. 드윈은 죽고, 카단과 플레이어는 네베레스의 도움으로 콜헨으로 텔레포트.
에피소드9
콜헨에서 침묵의기사단을 만난 카단. 그곳에서 놀엔의 말대로 샤칼을 만나러 감. 샤칼에게서 키홀이 전해준 마족의 예언을 들음. 인간과 마족이 에린과 신의 강림이라는 같은목적을 향해 간다는 것을 알게됨. 카단이 떠난 후 힘을 잃은 샤칼은 블랙해머에게 제거당함.(샤칼은 인간을 모두 죽이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고 주장해왔고, 블랙해머는 제거해야한다고 주장하며 대립하던 상황) 놀엔에게서 법황청이 여신이 강림하면 존재의미가 없어지기에 예언의 무녀를 제거하려한다는 것을 알게됨. 이 때 신전에 갔던 카단이 티이가 예언의 무녀임을 알게 됨.
베라핌은 모든 마족을 없애 자신들이 마족이 되어 마족의 신을 얻고 싶었음. 그러기 위해 블랙해머를 꼭두각시로 만든 후 알베이 입구 지키게 시키고, 지하수로 끝에 있는 알베이로 들어감.
카단은 티이가 에린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 에린을 이곳으로 강림시킨다며 티이를 향해 무한애정을 표현함. 그리고 알베이에서 모든 마족을 제거 하기 위해 베라핌이 소환한 파멸의마수 라이노토스와 베라핌을 물리친 후 베라핌에게서 에린을 강림시키려면 시간의지배자를 불러야 한다며 그를 부르기 위해서 고대의 봉인석을 찾으라 함.
에피소드10
신들의 공간, 하이데
오른쪽의 용 지그린트가 수호하는 뇌우의 땅과 왼쪽의 용 뷔제클로스가 수호하는 극한의 땅의 봉인을 지남으로써 도달할수 있는 장소로,
엘쿨루스가 모리안에 의해 공간채로 봉인당한 장소.
카단은 지그린트와 뷔제클로스를 제거 한 후 시간의 지배자 엘쿨루스의 봉인을 푸는데 성공한다. 시간의 지배자인 엘쿨루스가 봉인에서 풀려난 시점에서 시간이 정지해버리기 때문에 현대륙은 모든 사람이 영생을 얻는 낙원이 되어버린다. (영생이라지만 늙거나, 살해당해서 죽기는 한다. 약간 결함이 좀 있음. 진정한 영생을 누리는건 소울스트림에서 계속 환생하는 밀레시안뿐)
카단은 엘쿨루스가 봉인에서 풀린 시점에서 엘쿨루스에게 티이가 모리안으로 되어버릴 것을 알게 되고, 엘쿨루스를 죽이고 다시 봉인하려함.
엘쿨루스에게 개 털리던 카단에게 베라핌이 나타남. 베라핌은 자신을 죽여 악신의 봉인을 풀어 엘쿨루스를 죽이라함.
카단은 베라핌을 죽이고 악신의 힘을 얻고, 엘쿨루스를 제압함.
막타 치려던 카단을 플레이어가 처치함. 엘쿨루스는 이 때다 싶어서 도망가고 카단은 키홀로 강림함.
그리고 엘쿨루스 죽이겠다고 드립치며 사라지지만, 이미 티이는 모리안으로 강림해버림.
결국 에린은 강림되었고, 카단과 티이는 존재했었던 증거는 남아있되(브린 책상에 티이 사진이라던지, 티이를 잡기 위해 출병했던 병사들이 나가긴 했는데 출병은 했는데 이유를 모른다던지), npc들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플레이어는 빌어먹을 용병생활을 다시 시작함.
그 이후에는 뭐 마비노기에 나온 것처럼 현재의 세계는 글라스기브넨에 의해 파괴되고, 도우갈이란 놈 1명 남고 나머지는 5영웅에 의해 같은공간이지만 다른세계인 에린으로 전부 이주함. 그리고 키홀이랑 모리안의 개개끼질에 마비노기에서 놀아나고 있는 중
마비노기에서 글라스기브넨에 관한 내용 중 빛의기사 루의 아버지가 키안이라는 언급이 있었음.
애초에 제작진이 마영전 퍼거스와 마비노기 퍼거스가 다른인물이라고 했기에, 모르반에 있는 키안인지는 모르겠음. (유저에게 웨펀브레이커인건 어처피 똑같은 퍼거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