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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동욱, "이명박, 국민을 병신으로 알지?" 독설 비난!
게시물ID : sisa_63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승리보이
추천 : 15
조회수 : 157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9/01/04 13:44:09




이동욱 “국민을 병신으로 알지?” MB정권 강력 비난  

탤런트 이동욱이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대해 MB정권을 강력하게 비난하는 글을 팬페이지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동욱은 2일 자신의 팬카페에 '그래도 난 우리나라를 사랑하는데…'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려 미국산 소고기 개방에 대해 공개적으로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동욱은 글 중간중간에 “국민을 병신으로 알지?”, “웃기고 계신다”, “쇼하고 있네” 등, 격한 표현을 써 가며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강도 높은 퍼부었다. 그는 2일 열린 정부 통합 기자회견에 대한 실망감도 강하게 드러내고 있어 네티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동욱은 "야당 시절엔 뼈 조각 하나 나왔다고 검역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둥, 정부 당국자를 교체해야 한다는 둥, 국회에서 광우병의 위험을 설파하시고 난리를 치시던 분들이 이제와서는 근거없는 얘기라며 광우병 괴담이라며 국민들 선동하지 말라고 한다"며 현 정부의 행태를 비판했다.

또한 그는 "할 일 많으시고 바쁘신 대통령님께서 직접 미국까지 가셔서 직접 부시의 카트를 운전해 드리면서 쇠고기 전면 수입(뼈와 내장까지)이라는 큰 성과를 안고 오셨다"며 "ㅋㅋ 그런데 그 성과가 씨도 안 먹힌다. 당황스러우신가요? 국민을 병신으로 알지?"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그는 "우리 국민이 원하는건 100%의 안전이다. 광우병 걸릴 위험이 단 0.1%라도 있으면 수입 안해야 되는거 아닌가?"라며 "우리나라 국민 중 누군가가 광우병에 걸려야 정신 차릴건가?"라고 따끔한 경고를 하기도 했다.

이동욱은 "이런 나라에 살아야 하나"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에 대해 회의감까지 표시하기도 했다. 그는 "2008년 지금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 백골단을 부활 시키고 일본 국왕에게 천황이라 호칭하며 머리 숙이고 광우병에 노출된 소고기를 수입하고 나라를 반으로 쪼개버릴 대운하 정책을 밀어 붙이고 있는 대통령을 가진"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휴…미치겠다. 그래도 포기 못 하겠다!! 어떻게 지켜오고 어떻게 이루어낸 나라인데,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많은 침략으로부터 지켜온 나라인데, 민주화를 위해 국민들이 피 흘리며 싸워 이긴 나라인데, 난 우리나라를 너무 사랑하는데, 그래서 포기 못 하겠다!!"라고 대한민국에 대한 강한 애정으로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동욱의 팬카페 글은 이미 소개돼 화제가 된 김민선·송백경 등의 글과 함께 각종 인터넷 연예게시판에 퍼날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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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다 시원하네~ ㅋㅋㅋ 나 승리보이는 이동욱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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