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너무 공부에만 열중해서일까요
인간관계는 소원해졌고 시험이 끝난 지금..
다행히 시험은 잘 봤지만 넘쳐나는 시간을 주체할 수가 없네요
제가 무심하다며 떠나갔던 친구는 저때문에 카톡은 안하고 틱톡만 하구요..ㅋㅋ
(틱톡깔았다가 알게됐어요..ㅋㅋㅋ 유치하죠........ 근데 좀 슬프더군요 ㅠㅠ)
예전에 만났다가 헤어진 여자친구는 헤어지고 2년됐는데 그쪽에서 일방적으로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했고,
저도 친구로 지냈던 기간도 길었던 지라.. 그냥 친구로 있었는데.......
시험 잘 치고 나서 오랜만에 한 술자리에서 2년된 남친이...... 있다더군요..ㅋㅋㅋㅋㅋㅋ
그 남친한테 미안해서라도 친구로라도 못지내겠더군요
그래서 그 친구마저 걷어냈더니.. 정말 남는 사람은 한둘이네요
나머지는 그냥 다 표면적으로만.... 그 표면적으로만 친한 관계도 사실 몇 없어요..ㅋㅋㅋ
어쩌면 그 표면적으로만 친한 친구들이 여럿 있어서 심심하지 않았으면 하는 걸지도 몰라요
무튼..... 이제 초조해하지 않고.. 온 마음을 다해서 연애할 수 있는 상황인데
예전처럼 후회하지 않게 연애할 수 있는데.. 이젠 호감가는 사람조차 없네요..
에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복에 겨워서 하는 소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쓴소리 들을 거 알지만 그냥 토닥토닥 듣고 싶었어요.. 너무 까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