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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의총서 "安탈당말라" 호소문 채택…원혜영 등 安자택행
게시물ID : sisa_632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tbsd
추천 : 4
조회수 : 136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12/12 23:10:06
【서울=뉴시스】박주연 김태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12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을 막아야 한다는 호소문을 채택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이날 오후 8시30분 국회에서 긴급의총을 열고 '양측의 합의를 촉구하며 합의 결과에 전폭적으로 따르겠다'는 내용을 담은 5개항의 호소문을 채택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의총 직후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의 자택을 각각 방문, 호소문을 전달키로 했다. 

안 전 대표의 자택에는 원혜영·박병석·노웅래 의원이, 문 대표의 자택에는 이미경·이춘석·김성곤 의원이 가기로 했다. 

호소문에는 ▲안 전 대표가 탈당을 하지 말고 당의 혁신을 이끌어달라 ▲문재인 대표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당의 갈등 해결할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 ▲문 대표와 안 전 대표는 당의 통합과 혁신을 위한 방안을 즉시 합의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우리는 두 사람의 합의안을 존중하고 합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다 ▲우리는 당의 혁신과 단합을 위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날 의총은 주말 저녁에 급하게 소집된 관계로 50명 가량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의총이 끝난 후 참석하지 않은 의원들에게 전화를 해 과반 이상인 74명의 동의를 구했다. 

박병석 의원은 의총이 끝난 후 "의원들 50여명이 급하게 모여서 의견을 모았다"며 "이를 문 대표와 안 전 대표에게 각각 전달하며 두 사람이 당을 이끌어줄 것을 호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갑작스러운 의총소집으로 지방에 있는 의원들이 참석하지 못해 의원긴급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고, 참석자 일동으로 결의했다"며 "추후 전화 동의를 거쳐 의총정족수를 채웠다"고 말했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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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참석 나머진 전화로 과반인 74명의 동의를 구해 호소문 채택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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